역사
‘3.15 부정선거’
20대 대선이 끝났다. 이번 선거는 역대 어느 때보다도 후보 상호 간 비방과 욕설로 얼룩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국사회에서 선거는 어떤 과정을 밟아 왔을까? 이번 호엔 4.19 혁명의 직접적인 도화선이 되...
2023.01.19
현대자동차 노동열사 신승훈
신승훈 열사(위). 노동조합장으로 치러진 신승훈열사 장례행렬. “신승훈 동지여, 신승훈 열사여 이 무슨 황망한 일입니까? 21세기 백주 대낮에 도대체 이게 무슨 일이란 말씀입니까? 억울해서 어떻게 떠나...
11월 전국노동자대회, 그 역사와 의의
매년 11월 이면 한국의 노동자들이 치르는 큰 연례행사가 전국노동자대회다. 마치 농부가 가을걷이를 통해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듯, 이 대회를 거쳐 노동자들은 한해 투쟁을 총결산한다. 1. 11월 전국노동...
중국 태항산의 ‘큰 별’이 된 윤세주 (1900년 6월 24일 ~ 1942년 6월 3일)
석정 윤세주 김원봉의 지혜주머니이자 평생 동지 윤세주는 경상남도 밀양 출신으로 호는 석정(石正)이다. 지난 호 소개했던 약산 김원봉의 동향 사람으로, 두 살 위인 김원봉과 같은 마을에서 어릴 때부터 ...
일제가 가장 두려워한 인물 '의열단 단장 김원봉'
작가 김성동은 항일투쟁사에서 “조선 인민들이 꼽아 주었던 ‘장군’ 세 사람이 있으니, 김원봉 장군과 무정 장군과 김일성 장군이다”라고 썼다. 홍범도 장군과 김좌진 장군도 있지만, 그들 투쟁은 봉오동 대...
돌아보는 투쟁의 역사
87년 6월 항쟁과 노동자
1987년7월9 일 이한열열사 장례식날 연세대에서 서울시청 광장으로 향하는 운구행렬을 따르는 사람들로 가득찬 아현동 고가도로 6월 항쟁은 한국 사회를 그 이전과 이후로 나눈다. 1987년 6월 항쟁은 군사...
이 달의 인물
5월 광주 민중항쟁을 완성시킨 ‘노동운동가 윤상원’
"오늘 우리는 패배할 것이다. 그러나 내일의 역사는 우리를 승리자로 만들 것이다" 19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이 없었다면 1987년 6월 항쟁, 2016년 촛불혁명으로 이어지는 한국사회 민주화의 진전은 어려...
‘연대정신’ 보여준 자랑스런 현대차 4.28 투쟁
▲ 현대중공업노조를 침탈하러 가는 경찰을 막아서 4공장 앞 도로를 점거한 현대차 조합원들(위). 시위진압용 특수차량인 페퍼포그(지랄탄 발사)를 둘러싸고 진격을 저지하는 현대차 조합원들. 31주년 맞는 ...
대한제국 의군 참모중장 안중근 장군
스물아홉에 러시아로 망명, 의병투쟁 지금부터 111전인 1910년 3월26일은 안중근의사가 중국 땅 뤼순에서 일본에 의해 사형을 당한 날이다. 1879년 9월 2일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난 안중근은 1907년 8월 해...
[인물탐구] <아리랑>의 주인공—김산(2)
광조우 봉기는 3일 만에 실패로 끝났다. 조선 혁명가 200여명과 중국인 6천여 명이 무리죽음을 당했다. 비록 ‘삼일천하’로 끝났지만 광동코뮌의 충격과 감동은 이후 김 산의 삶과 활동에 절대적 영향을 끼...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