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지춘란(17) ㅡ 토벌대의 대공세와 고역의 장정 ①
산사람, 야산대, 구빨치산
구빨치산의 기원이 된 여순항쟁 . 빨치산에게 겨울은 혹독한 시련의 계절이었다. 엄폐할 수 있는 공간은 나무와 풀이 있는 숲속뿐인데, 사방이 헐벗은 겨울만 되면 국방군과 경찰 그리고 미군은 빨치산을 ...
2024.05.18
[민병래의 사수만보] 54년 덕유산에서 잡힌 '빨치산', 아흔이 넘도록 이렇게 살았습니다
머슴의 아들 김교영이 길음동 대우여관에서 기록한 6.25와 '지리산’
양심수 후원회 명예회장 권오헌 선생과 같이 한 김교영 선생. ⓒ 민병래 1952년 1월 9일, 이른 아침부터 지리산 세석평전 아래 거림골에선 경남도당 긴급회의가 열렸다. 시간은 오래 걸렸지만 "당과 사회단...
2023.10.28
교양
[시] 피아골
흐르는 시내 말 전해주려나 햇볕 튕겨 빛 뿌리며 일러주려나 그 옛날 뜻 세워 싸우다 가신 우리님들 사연을, 돌아 굽이쳐 포말 일구며 내리는 내린천 맑은 물아 말해다오, 조국 분단은 아니되오 했던 그 열...
2023.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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