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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인력 충원, 실질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전면파업 16일과 부분파업 등을 28일에 걸쳐 진행한 울산대병원분회는 11월 21일 파업투쟁 잠정 중단을 결정하였다. 


분회는 노·사간 갈등을 해소하는 측면에서 파업투쟁을 잠정 중단하고, 이후 교섭을 통해 합의점을 찾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따라서 이번 결정은 파업종료가 아닌 잠정중단임을 명확히 하고 있다.  

 

분회는 21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이제 병원이 답해야 한다.  노동조합의 파업 중단을 투쟁 중단으로 오판하고 합의를 위한 노력이 아닌 노동조합 및 조합원에 대한 탄압을 자행한다면 한치의 망설임 없이 투쟁을 재개할 것”이라면서, 파업투쟁 중단이 투쟁의 종료가 아닌 더 큰 투쟁을 만들어가기 위한 잠정적인  중단임을 명확히 했다. 
 
노동조합은 파업투쟁 잠정 중단 이후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현장간담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병원 내 선전전은 지속적으로 유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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