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울산지역본부가 지난 11월 21일~27일(7일간) 실시한 14대 임원선거에서 최용규 본부장-조창민 수석부본부장-주은희 사무처장 후보가 단독 출마하여 투표 조합원의 81.34%(37,251표)찬성으로 당선되었다.

   
 최용규, 조창민, 주은희 당선자는 ‘현장!지역!정치! 주도하라 민주노총’이라는 으뜸 구호를 내걸고 선거에 나섰다. 당선자들은 ▲ 윤석열 정권 퇴진! ▲ 새시대 노동운동 ▲ 제2의 노동자정치세력화!를 주도하는 민주노총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세부 공약으로 △ 반민생, 반노동 현장 신문고 설치 △ 윤석열 퇴진 울산지역 범시민운동체 건설 △ 일상적인 조합원 온라인 교육선전 플랫폼 설치 △ 청년간부 육성을 위한 청년캠프와 청년학교 정례화 △ 조합원 가족 및 청소년 노동학교 설치 △ 24년 총선 진보민주진영 대응기구 발족 △ 26년 지방선거준비 노동자후보 발굴육성 △ 26년 노동중심 진보대연합정당 건설 등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최용규 본부장 당선자는 금속노조 세종공업지회 조합원으로 금속노조 부위원장, 민주노총울산본부 수석부본부장, 금속노조울산지부 지부장을 역임했다. 

 조창민 수석부본부장 당선자는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조합원으로 현대자동차지부 1대 부지부장, 2대 사무국장, 8대 기획실장을 역임했다.

 
 주은희 사무처장 당선자는 공무원노조 북구지부 조합원으로 공무원노조울산본부 조직국장, 공무원노조울산북구지부 지부장을 역임했다. 

 최용규, 조창민, 주은희 당선자는 2024년 1월부터 3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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