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노동
  •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울산 동구 노동당후보 이장우 지지선언
등록일 :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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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는 3월22일 오전 11시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만 7천 여명의 조합원들과 함께 이장우 후보 당선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 이라며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울산 동구에 출마한 병원 노동자 이장우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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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을 하고  있는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박경득 본부장

 

기자회견에서 발언에 나선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박경득 본부장은 “필수의료 인력 부족으로 지역완결 의료 불가능한 울산, 공공병원 하나 없어 울산의료원을 추진해왔지만 윤석열 정부 들어서자 마자 설립이 불허된 울산, 노동운동, 진보정치의 1번지 울산이지만 노동자가 산재와 유해물질에 가장 심하게 노출돼있는 울산, 이제는 울산을 살리는 시민의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며 의료연대본부가 지역 공공병원, 공공·지역의사제도, 의료비 보장성 강화, 노동자 안전, 비정규직 철폐 등을 요구하며 싸우고 있는데 “이장우 후보는 의료연대본부를 만들 때부터 이런 투쟁에 핵심적으로 함께한 병원노동자”라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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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발언을 하고 있는  의료연대본부 울산대병원분회 이민규분회장

 

또한 이장우 후보가 소속된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울산대병원분회 이민규분회장도 지지발언에 나서 “이장우후보는 노동자의 고통을 해소하기 위해 치열하게 싸워왔던 진짜 노동자라 소개하며 울산동구의 발전을 위해 이장우후보를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장우후보는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의 지지에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울산동구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지역 공공의료를 강화하기 위해 흔들림 없이 싸워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기자회견문에서 참가자들은 “광역시 중에서 인구당 의사 수가 가장 적고 소아전문 응급센터도 없는 광역시로 건강 지표가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전국 6개 광역시 중 제대로 된 공공의료원이 없는 곳이 바로 울산”이라며 “울산 동구 이장우 후보는 오래전부터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면서 그 누구보다 동구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 또한 울산의대 완전 환원, 어린이부터 무상의료를 계속적으로 주장해왔던 병원노동자로 울산지역 필수의료 및 공공의료 강화에 대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장우 후보의 보건의료 정책 공약은 울산지역의 보건의료 위기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시민, 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 다른 후보들처럼 말로만 공약을 펼치는 것이 아니라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준 이장우 후보다. 공공의료와 노동자 운동에 헌신해온 모습을 지켜본 전국의 많은 병원노동자들이 그를 지지 하듯이, 의료연대본부도 이장우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기자회견문]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이장우후보 지지 선언문

 

22대 총선이 20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많은 국민들이 기성 정당과 정치인들에 대한 실망으로 관심을 모아내지 못하고 있다. 
특히 울산동구의 경우 저임금 체제와 노동자들에 대한 해고, 자영업자들의 폐업으로 인해 지역경제 침체가 가속화 되고 있다. 그럼에도 기존 정치인들은 노동자·서민의 고통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보다는 산업지원 및 육성이라는 미명하에 재벌들에게 돈을 퍼주는 식의 정책만을 추진하면서 더 이상 정치의 희망을 주지 못하고 있다. 더 이상 재벌들을 위한 정치가 되어서는 안된다. 

 

울산지역은 전국에서 가장 심각한 보건의료 위기를 맞고 있다. 광역시 중에서 인구당 의사 수가 가장 적고 소아전문 응급센터도 없는 광역시로 건강 지표가 전국 최하위 수준이다. 전국 6개 광역시중 제대로 된 공공의료원이 없는 곳이 바로 울산이다. 


코로나 시기 울산 시민들은 다른 지역으로 전전해야 했고,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진행되고 있는 지금도 울산시민들은 제대로 치료받을 곳이 없어 밀리는 수술과 진료에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울산대학교 의대는 어디에 있는가? 너무나 당연하게도 울산지역에 있으면서 지역 필수의료를 책임지는 인력을 양성해야 함에도 어처구니 없게도 서울에 있고, 이로 인해 울산대학교 의대는 무늬만 지방대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울산지역 의료불균형 해소를 위해 허가된 울산대 의대가 서울에 있으면서 울산대의대를 졸업하고도 울산에서 보건의료를 담당하는 인원은 7%에 불과하다. 이러한 현실로 인해 울산 지역 의료인력 제공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이는 지역 필수의료와 공공의료를 후퇴시키는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의대별로 증원 인원이 확정 발표되면서 울산대 의대에는 현재의 3배에 달하는 120명의 정원이 확정되었다. 그러나 울산대의대가 완전히 환원되지 않고, 지역의사제와 같은 제도적장치가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증원은 울산시민들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울산동구 이장우 후보는 오래전부터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면서 그 누구보다 동구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 또한 울산의대 완전 환원, 어린이부터 무상의료를 계속적으로 주장해왔던 병원노동자로 울산지역 필수의료 및 공공의료 강화에 대한 의지를 갖고 있다. 


이장우 후보의 보건의료 정책 공약은 울산지역의 보건의료 위기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시민, 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 다른 후보들처럼 말로만 공약을 펼치는 것이 아니라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준 이장우 후보다. 공공의료와 노동자 운동에 헌신해온 모습을 지켜본 전국의 많은 병원노동자들이 그를 지지 하듯이, 의료연대본부도 이장우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는 오늘 이장우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면서 1만 7천 여명의 조합원들과 함께 이장우 후보 당선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울산 동구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울산대 의대 지역 환원, 어린이부터 무상의료 등 울산 지역 필수의료와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헌신하는 병원노동자 이장우 후보, 노동자를 살리고, 동구를 살리는, “사람 살리는 정치”하겠다는 희망 정치인 이장우 후보에 대한 울산 동구 주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부탁드린다. 


2024년 3월 22일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울산동구 이장우 후보 지지 선언 기자회견 참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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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jangwoo.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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