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노동
노덕우(현대차 엔진공장 조합원)
등록일 : 2023.02.18

엔진설비능력 2022년 국내외 840만 대, 전기차 목표는 겨우 21만대


현대차의 2022년 자동차 생산계획은 445만3천대(국내 182만대와 해외 256만대 등)이고 기아는 315만대(국내 56만2천대, 해외 258만8천대)다. 현대차그룹은 기아를 포함하여 747만3천대를 판매하겠다고 했다. 현재 엔진설비능력은 현대차 407만대, 기아 264만대, 위아 193만대로 국내·외 도합 865만대다. 이에 반해 2022년 현대차 전기차‧수소차의 생산계획은 21만대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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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차시대 내연기관 없어진다’ 사측의 이데올로기는 과장! 

 

현대차지부 엔진사업부위원회는 지난해 9월 27일 5시간에 걸쳐 2023년 생기프로젝트 설명회를 갖고, 2022년 생산계획보다 18만대가 늘어난 142만대 생산계획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가솔린 터보엔진과 하이브리드엔진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한다. 그동안 사측은 전기차‧수소차로 미래차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어, 내연기관(엔진)이 없어질 것이라고 언론을 통해서 고용위기를 확산시켰다. 그동안 역대 지부 집행부 또한 기후변화, 탄소중립 등을 설명하며 자본의 입장을 담은 정보로 조합원의 고용불안 위기를 심화시켰다. 이로 인해 엔진·변속기 조합원들이 완성차 공장으로 배치전환을 희망했고, 정년퇴직자 공정에는 신규인원 충원을 어렵게 했다.  이제 지부는 사측의 프레임 공세를 막아내고 현장 실정을 반영한 정책대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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