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노동
  • 2018년부터 논란된 감시카메라 설치, 회사는 치밀하게 준비, 실행에 옮겼다 
등록일 : 2023.03.24

2018년 공장 담벼락 CCTV부터 시작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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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공장 담벼락  CCTV설치 합의를 비판하는  현장조직 대자보 

 

2019년 코로나 때 구내버스에 카메라 설치
코로나가 종료된 지금 철거 요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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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목적에  '사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시  보건당국 역학 조사용'이라고  적혀있다.  조합원의 차량 탑승기록이 고스란히  노출된다.   

 

2021년 식당 바코드리딩기 도입→22년7월  중단→23년2월  재개  

 

현장에서는 식당 바코드리딩기 도입에 조합원의 통제, 감시가 강화되는 것이라는 비판이 줄곧 있어 왔다. 바코드리딩기에 누적된 데이터로 현장 통제와 인사상 불이익을 줄 것이라는 불신이다. 
작업공정 장소와 식당리딩기 바코드 찍히는 것을 사찰하면 조합원의 시간대별 일거수일투족이 고스란히 드러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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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공장 내 거리 곳곳에 감시 카메라 설치     

 

차량 속도 위반을 잡는 다며 새로 설치한 속도감시 체계에 고성능 감시카메라가 부착된 것이 확인되면서, 퇴근시간 몇 분전 작업을 마치고 퇴근을 준비하는 조합원을 ‘작업공정 이탈’로 규제하려는 현대차 회사측의 감시체계가 공개적으로 작동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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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공장 내 설치된  차량 속도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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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전 공 장 거리  곳곳에   고성능 감시카메라가 설치된 차량 속도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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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각 정문 감시카메라 설치로 제조공정 뺀 모든 감시체제 완료!  

 

최근 들어 각 정문 출입 차량 감시 카메라 공사가 끝나면서 공장 외곽, 구내 버스, 공장 거리 곳곳으로 고성능 감시카메라 설치를 늘려왔던 사측의 공장 감시 체계가 거의 완성 단계에 와 있다. 사실상 작업 공정을 제외하고는 공장 전체에 조합원 감시체계가 작동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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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사진  감시카메라 위쪽  불빛이 들어와 있는  직사각형  카메라가  출입차량  번호를  인식하는  장치다.    

 

사측의 현장통제수단으로 

퇴근 준비하던 조합원, 작업공정 4분 이탈로 정직 먹기도  

 

실제로 1공장에서는 지난 2019년 공장 내에서 퇴근을 준비하고 있던 조합원이 공장 안 거리에 있었다는 이유로 작업공정과의 거리, 시간까지 체크해서 ‘근무시간 미준수’를 적용해 ‘정직 15일’의 중징계를 당한 적도 있다. 
이제 공장 안 거리 곳곳에 분, 초 단위까지 그대로 찍히는 감시카메라가 작동하는 시대에는 ‘근무질서 확립 관련 특별지침 통보’ ‘근무 중 사적행위’‘기초근무질서 문란행위’라는 사측의 자의적 잣대가 일상적으로 휘둘러지며 조합원을 압박할 수 있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심각한 것은  2018년 부터 지난 5년 현대자동차  사측이 치밀하게 조합원 감시체계를 만들어 오는 과정에서 2017년 6대 박유기 집행부(단체협약 의견일치),  2018년 7대 하부영 집행부 단체협약 최종합의를 시작으로  8대 이상수 집행부,  현재의 안현호 집행부에 이르기까지  이 공사를 노동조합이  인정해 주었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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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지부  단체협약   제22조(인권 및  개인정보 보호) 별도 회의록 

 

사생활 보호, 징계 악용 방지 등 대응책 마련해야   

 

단체협약에는 사생활보호 의무(제22조 인권 및 개인정보 보호)라는 조항이 있다. 원래 설치목적에 따라 차량주행 속도 체크와 준수가 목적이라면 감시카메라는 전혀 필요 없다. 특히 녹화된 것이 작업 공정 이탈 등의 증거자료로 쓰일 때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것이 뻔하다. 만약 이런 사례가 단 한 차례라도 발생한다면 감시카메라의 전면 철거 약속을 받아내는 등 지금 당장 지부 차원의 공식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17

어 거지  같은 분들 당신들이 뭐  대단한줄아나

니들 보면 걍  구역질이난다ᆢ  카메라  좀 설치 하면 어때  어디자격지심  있나?? 필요 하니까 설치  하지 ᆢ  뭐  아무것도 아닌것 같고 기사 거지 같이  써네 ᆢ 다른데  봐라 요즘  웬만한 큰 회사는  다  카메라  곳 곳에 다 설치되어 있다 ᆢ 아하 놀고있는거 들키면  안돼서 그러나보지 ᆢ 

2023.03.25 21:52:57 답글
편집부 (작성자)

사원이 자기 회사 안에서 밥 먹는데 주민등록번호 넣는 회사도 있던가요? 식수 인원 파악이라고요? 그건 아니지요.

2023.03.26 00:10:58 답글
현직자
주민번호 어디넣음? 사번 넣고, 도용 방지용으로 끝번호 2개만 적구만. 어그로 그만끌자 ㅋ
2023.03.26 02:34:37 답글
편집부 (작성자)
사외에서 밥먹는것도 아니고. 도용방지가 왜 필요하죠. 주민번호 끝자리 두개도 결국 본인 확인하는 것 입니다. 밥 먹는데 왜 본인 확인이 필요한가요? 그 시간에 그 자리에 있었다는 것을 확인하겠다는 거죠.
2023.03.26 06:52:37 답글
정신차리자
A,B 전부 드시니 그렇죠
다 먹지도 못하는데 엄청 떠서 조금먹고 버리고
리딩안하면 테이크아웃도 챙기고 밥도 먹는현상 생깁니다
삼성이나 어디가도 다 리딩하고 먹습니다
작은 기업도 아니고 대기업인데
2023.03.26 08:58:07 답글
답이없음

아니 작업중 공정에 카메라라도 아니고

작업공정 이탈에 증거자료로 쓰이면

안되니 카메라를 없애자 이건가

정해진 업무시간에 일하는게 기본아냐

요새 카메라 없는 공장이 어딧노

자기들만에 세상에 사는군..

그리고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식수인원 파악은 어떻게 할껀데 손으로 세나

2023.03.26 02:03:17 답글
편집부 (작성자)

작업공정 이탈 기본적으로 없습니다. 모든 작업공정이 개개인에게 분배되어 돌아가는데  공정이탈이면 바로 생산이 중단되죠. 파업 아니고는 그런 일 없습니다. 다만 일을 당겨서 하거나 나눠서 하면서 나머지 한사람의 작업자가 쉬는 경우가 있는 거죠. 그것은 불가피한 경우도 있는데 회사는 그들의 입맛에 따라 공정이탈로 몰아 징계하면서 통제수단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식수인원 파악요? 식권 사용하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2023.03.26 07:06:18 답글

식권 도입하면 또 번거롭다고~ 귀찮다고~ 종이 잃어버렸다고~ 빼액 할거 다 눈에 선함 ㅋㅋ
시원증이나 폰으로 바코딩하기만 하면 되는데 더이상 어디까지 맞춰줘야함?

2023.03.26 09:40:08 답글
쇠쟁이 극혐

생산차들 폭주족처럼 겁나 쌩쌩달리면서, 조금만거슬리면 바로 클락션 울리는 조폭 노조 천지 공장. 생산차 속도위반 징계부터 제대로 잡아야함

2023.03.26 02:36:17 답글
화물차 운전 하시나보네
2023.03.26 23:42:28 답글

누칼협?  꼬우면 이직해. 결함투성차 똑바로 만들지도않으면서  바라는건 많어

2023.03.26 07:14:13 답글
ㅋㅋㅋ

배부른 소리 하고 있넹...ㅋㅋㅋ

단순노동이 머?~~~ 그리 대단하다고

2023.03.26 10:12:25 답글
뽑아주삼

뽑아주시면 불만없이 열일하겠습니다.

2023.03.26 10:38:47 답글
ㅉㅉㅉ

그리 불만이면 나가라.

회사가 니들 땡깡 다 들어주라고 있는데냐? 효율도 개 똥망에 반대로 돈과 혜택은 억소리나게 주는데, 불만이면 나가서 본인들 사업해야지? 니들 다 나가도 거기가서 그거 다 받고 충성을 다할 MZ신입들 널리고 널렸다.

2023.03.26 14:14:55 답글
노예근성 보소 ㅋㅋ
2023.03.26 20:32:00 답글
동서기

아따 사측꼬붕들 댓글단다고 바쁘네 댓글수당주냐

2023.03.26 21:24:12 답글
쇠쟁이 극혐
쇠쟁이 특. 다른데 갈 능력은 없으면서 불만은 많아서 맨날 빼액거리는거 밖에 못함 ㅋ
맨날 앉아서 유튜브 보면서 담배피고 월급 받아가는데 불만은 뭐그리 많을까
2023.03.26 22:08:46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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