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시민
  • 천창수 후보 58일간 선거운동 끝내, 어제 마지막 기자 회견 발표
등록일 : 2023.04.05

천창수-1.jpg

천창수 후보가  4일  58일 간의 치열했던 선거운동을 끝내며 마지막 기자회견을 가졌다. 아래는 기자회견 전문이다.


존경하는 울산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여러분
내일은 식목일이자 울산교육감 선거 투표일입니다.


오늘 나무를 심는 이유는 내일의 꽃과 그늘을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천창수를 교육감 나무로 심어주십시오.
꽃을 피워 우리 아이들을 미소짓게 하고 우리 아이들이 지치지 않도록 쉼과 그늘을 제공하는 교육감이 되겠습니다.


이번 선거는 시민들의 외면과 불신을 받아오던 울산교육이 새로운 미래교육으로 한발 더 나아갈 것인지 낡고 부패했던 과거로 후퇴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입니다.


교육공동체 모두의 노력으로 어렵게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는 울산교육은 단 한 발짝도 후퇴하지 않을 것입니다.
투명하고 깨끗한 교육행정으로 전국 최고의 청렴행정을 더욱 확고하게 자리잡도록 하겠습니다.


한 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는 맞춤형 학습지원 체계로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가진 미래인재로 키우겠습니다.
전국 최고의 교육복지는 사각지대 없는 더욱 촘촘한 맞춤형 교육복지 체계로 공교육의 책무를 다하겠습니다.
반드시 울산교육을 우리나라 공교육의 표준으로 만들겠습니다.


지난 13일간의 선거운동 기간 동안 너무도 많은 시민들께서 어깨를 두드려 주셨고 두 손을 따뜻하게 맞잡아 주셨습니다.
지치지 않고 오늘까지 달려올 수 있었던 가장 큰 힘이었습니다.
그동안 저는 오로지 정책과 자질로 시민 여러분께 평가받고 선택받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하지만, 선거 막판 그동안 교육감 선거에서는 보기 드물었던 네거티브 선거운동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교육은 정치와는 다른 모습이어야 합니다.


아이들의 모범이 되어야 할 교육감 후보가 불리한 선거판세를 뒤집기 위해 펼치는 네거티브 선거운동에는 어떠한 교육적 가치도 없습니다.
눈앞의 작은 이익을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큰 가치를 외면하는 것이 교육자의 자세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는 저에게 주어진 마지막 시간까지 시민들을 만나 뵙고 어렵게 제자리를 찾은 울산교육이 변화와 혁신을 중단없이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실 것을 호소할 것입니다.


색깔론과 흑색선전, 네거티브 선거를 이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외면이 아니라 투표입니다.
투표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지켜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3년 4월 4일
울산광역시교육감 후보 천창수

 

천창수-2.jpg
천창수 선거운동원들  모습 .  (4월 4일 오전  울산  북구청 사거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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