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서울대 '용권이 나무', 엄마는 아직 답을 못 들었다
ㅡ 1987년 카투사에서 의문사한 김용권의 어머니 박명선②
아들의 묘비를 닦고 있는 박명선. 김용권은 용미리 시립공원묘지에서 이천민주화기념공원으로 옮겨왔다. ⓒ 민병래 박명선이 이천민주화기념공원에 도착한 건 점심나절. 용미리 시립공원묘지에서 이천으로 ...
2024.06.29
[민병래의 사수만보] '내가 귀한 우리 아들 죽였다' 아내마저 떠나버리고
ㅡ 87년 9월 8일 7327부대에서 숨진 최우혁 이병의 아버지 최봉규, 형 최종순 ②
1987년 서울대에서 열린 최우혁의 학생장, 어머니 강연임님의 모습이다. ( 1편 <쓰레기소각장에서 죽었다는 아들, 의혹은 더 커졌다>에서 이어집니다.) 부검은 9월 9일 오후 4시에 진행되었다. 최봉규는 산...
2024.04.14
[민병래의 사수만보] 쓰레기소각장에서 죽었다는 아들, 의혹은 더 커졌다
ㅡ 87년 9월 8일 7327부대에서 숨진 최우혁 이병의 아버지 최봉규, 형 최종순 ①
새벽을 찢는 벨소리에 최봉규는 놀라서 깼다. 창가에는 어둠이 묻어 있고 방안은 어스름했다. 잠결에 전화를 받은 아내의 음성은 높았다. "네? 뭐라구요, 어디, 무슨 병원이요?" 수화기를 내려놓는 아내의 ...
202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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