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민병래의 사수만보] 일본은 왜? 이 세상 일이라고 여길 수 없을 처참한 장면
'관동대지진 때 조선인학살 사실 알고 추모하는 가나가와현 실행위원회' 대표와 만남②
(1편 <나는 야마모토, 한국인들의 끔찍한 죽음 추적중입니다>에서 이어집니다.) 다카시마다이산을 떠나 탄마치와 고가야(幸ヶ谷) 공원을 거쳐 오후 2시쯤 이날의 네 번째 답사 장소인 옛 아사노 조선소 앞...
2023.09.16
[민병래의 사수만보] 나는 야마모토, 한국인들의 끔찍한 죽음 추적중입니다
'관동대지진 때 조선인학살 사실을 알고 추모하는 가나가와현 실행위원회' 대표와 만남①
다케시마야산(高島山)에서 요코하마 학살지 답사의 첫번째 일정이 시작되었다. 가운데가 야마모토 스미코, 왼쪽이 홍보담당 야마다 야스코, 오른쪽이 이마모토 요코 사무국장이다. ⓒ 민병래 올해 2월 '간토...
2023.09.09
[민병래의 사수만보] 20Kg 가방 둘러메고 하루 만보... '100년 침묵' 도전하는 청년
관동 조선인 대학살 추도비 촬영에 나선 청년사진가 천승환 ①
2017년 국외사적지 기행을 할 때의 천승환 청년 사진작가 천승환은 지난 3월 6일 일본으로 떠났다. 관동조선인대학살 100주기를 맞아 80일 동안 관련 사적지 40여 곳을 사진으로 남기기 위해서였다. 14일째...
2023.08.19
[민병래의 사수만보] 끔찍한 살인 숨기는 일본, 진정 우리의 파트너인가? ③
관동대학살 피해자의 유족, 그들은 누구인가
무당 통해 말 전한 큰할아버지 - 유족 3세 조광환 또 다른 유족 3세 조광환을 만난 건 찬바람이 매섭던 2월 중순, 그가 산불 감시원으로 일하는 함양군 기백산의 용추사 앞 초소에서였다. 조광환의 큰 할아...
2023.03.18
[민병래의 사수만보] 끔찍한 살인 숨기는 일본, 진정 우리의 파트너인가? ②
자경단 들이닥친 경찰서의 참극 - 유족 3세 권재익 관동대학살이 일어난 지 백 년이 흐르면서 확인된 유족 2세는 대부분 세상을 떴고 몇몇 3세가 할아버지 세대를 기억하면서 아픔을 곱씹고 있다. 그중 한 ...
2023.03.15
[민병래의 사수만보] 끔찍한 살인 숨기는 일본, 진정 우리의 파트너인가? ①
올해 9월 1일이면 일본 관동지방에서 진도 7.9의 대지진이 일어난 지 백 년이 된다. 일본은 수십 만이 넘는 사람이 목숨을 잃고 행방불명이 되었던 아픔을 기려 이날을 방재의 날로 지정했다. 하지만 6661...
2023.03.11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