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민병래의 사수만보] 54년 덕유산에서 잡힌 '빨치산', 아흔이 넘도록 이렇게 살았습니다
머슴의 아들 김교영이 길음동 대우여관에서 기록한 6.25와 '지리산’
양심수 후원회 명예회장 권오헌 선생과 같이 한 김교영 선생. ⓒ 민병래 1952년 1월 9일, 이른 아침부터 지리산 세석평전 아래 거림골에선 경남도당 긴급회의가 열렸다. 시간은 오래 걸렸지만 "당과 사회단...
2023.10.28
[민병래의 사수만보] 아흔살 저는 오늘도 문 대통령께 편지를 씁니다
21년 수형 장기수 오기태의 망향곡 "죽기 전 가족이 있는 북에 가고 싶습니다"
90세의 오기태 할아버지 전주 평화동 임대주택에서 ⓒ 민병래 오기태는 잠을 설치다가 몸을 일으켰다. 새벽 2시, 사방이 깜깜하다. 동생 조상이는 어제 일이 고되었는지 이불을 저만치 밀어내고 곤하게 잔다...
2023.10.14
[민병래의 사수만보] 1934년생, 89세 양희철은 이제 북으로 가고 싶다
37년 복역 장기수의 새해 소망... 2차 송환을 기다리는 10명의 비전향장기수들
올해 89세의 양희철선생 그는 37년을 복역한 장기수다. 북으로의 송환을 희망하고 있다. ⓒ 민병래 1934년생, 89세의 양희철은 새해에는 꼭 북녘땅을 밟으려 한다. * 2차 송환을 바라는 이제는 딱 열 명뿐인...
2023.06.03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