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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5일 ‘(가칭) 고용안정위 일방적인 물량이관 반대 4공장 대책위’(이하 대책위)가 4공장 조합원 1,475명의 서명을 받아 안진환 4공장 사업부대표 불신임안(탄핵)을 지부에 접수했다.
대책위는 조합원들의 탄핵서명을 받으면서 그 이유로 ▷부서별 대의원들의 의견을 조정함에 있어 독단적인 행보(결정)로 권한을 넘어선 행동 ▷조합원 의중에 반하는 물량이관에 동조한 행위 ▷증량 및 고용안정위 당시 현장과 제대로 된 소통이 없었고 역할 부재에 따른 조합원들의 피해에 따른 책임 등을 열거하고, 현대차지부 규정 제62조 3항(사업부위원회의 선출과 불신임), 62조 5항(사업부위원회 대표의 임무와 권한)에 따라 4공장 조합원 1/3 이상 서명을 받아 사업부대표 불신임을 위한 총회를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책위는 1,748명의 조합원이 고용안정위 진행에 반대하는 서명까지 했는데도 사업부대표는 과연 무엇을 했는지 물은 뒤, “지부 역사상 사업부대표의 탄핵이라는 초유의 사태에 대해, 잘못된 것을 바로잡고 스스로 자정 노력이 있어야만 노동조합이 발전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요건을 갖춘 4공장 조합원들의 사업부대표 탄핵 서명(조합원 1/3 이상)이 있었고, 지부에 접수된 만큼 지부는 빠른 시간 내에 4공장 조합원 총회를 열어 전체 조합원의 판단을 받도록 해야 할 것이다.
앞서 4공장 조합원들은 고용안정위에 참가하는 안현호 지부장에게 고용안정위 진행에 반대하는 조합원 1,748명의 서명을 받아 전달하기도 했다. 하지만 임단협 기간 중인 8월29일 본관 고용안정위에서는 ‘2/5공장 LX2 공동생산’을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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