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전국노동
-
국제소식
-
전국노동
-
오피니언
-
국제소식
-
국제소식
-
역사교양
이장우 후보는 3월22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태선 후보의 단일화 경선 제안에 대하여 "가장 확실한 윤석열 심판은 이장우로 단일화"라는 입장을 발표했다.
이장우 후보는 지난 7일 민주당 김태선 후보와 만났다며, 그 자리에서 김태선 후보는 “국민의 삶을 어렵게 만들고 있는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단일화해야 한다”라는 취지로 주장했지만 “윤석열 정권의 무도함이 국민의 삶을 어렵게 하는 것도 맞지만, 노동자 서민에게 닥쳐온 실질적인 어려움은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로 실질임금을 하락시킨 점, 파견법과 기간제법으로 비정규직을 양산한 점, 특히 동구에서는 현대중공업의 법인분할 구조조정과 본사 이전 등 이런 문제가 국민의 삶을 힘들게 하고 있다”며 이런 일들은 대부분 민주당 정권이 한 일이거나, 그 정권의 비호 아래 진행된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윤석열 정권은 수십 년간 이어온 거대양당의 대립 정치에서 비롯된 것이므로, 윤석열 심판과 더불어 거대양당 기득권 정치를 타파해야 한다"라는 취지로 답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3월15일 2차 만남을 제안했다가 3월12일 진보당의 2중 단일화 발표 후 취소했다"며 “이장우도 민주당과 단일화를 추진한 것 아니냐?”라는 질문을 듣는데 7일 만남에서도 “김태선 후보가 결단하는 것이 기득권 정치를 바꾸는 데 크게 일조하는 것”이라는 취지의 입장을 전달한 바 있다며 “이장우로 단일화를 위해 결단해달라는 입장을 전달한 것이 전부다”라고 밝혔다.
한편 3월 21일 오전 9시경 후보자 등록 신청을 위해 동구선관위에 갔다가 김태선 후보를 만났는데, 별다른 대화 없이 서로 인사만 했는데 김태선 후보가 3월21일 당일 기자회견으로 다시 단일화 경선을 제안했다며 “진정성 없는 언론플레이라고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며 “정치인이 단일화를 말할 때, 주로 정치 공학과 선거 구도를 중심에 두는 것이 보통인 것 같은데 단일화의 기본이 정치철학의 동질성까지는 아니더라도, 현실 판단과 지향의 동질성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이번 총선에서 제 목표는 윤석열 정권 심판과 더불어 기득권 정치 타파”라며 “우리나라 기득권 정치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형성”하고 있고, “이미 생각과 지향이 다르다는 것이 확인되었음에도, 지속적으로 단일화를 주장하며 유권자를 현혹하는 언론플레이는 진정성 없는 메아리”일 뿐으로 “울산 동구에서 윤석열 심판과 기득권정치 타파를 위한 선택은 이장우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김태선 후보께서 윤석열 심판을 위해 모두를 걸 준비가 되어있으시다면, 스스로 결단하시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임을 재차 말씀드립니다”고 정중하게 후보사퇴를 요구했다.
3월21일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 수련회에서 이장우 후보가 민주당 후보와 후보단일화에 대한 심정을 밝힌 내용
https://www.facebook.com/jangwoo.lee.794/videos/8143772925639103/
이장우 후보는 지난 1월29일 민주노총 소속 동지역 노조대표자들보부터 "울산 동구 노동자 단일후보"로 지지 받았고, 3월4일 민주노총 중앙집행위원회에서 민주노총 지지후보로 확정되었고, 공공운수노조도 후보로 확정하였으며, 3월22일에는 의료연대본부의 지지선언을 받은 바 있다.
[울산함성 무료구독 신청] https://t.me/+ji13hLs-vL83ZTB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