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노동
  • 이관우 이사장은 노예계약서, 강사해고 철회하고, 회원갑질 사과하라
공공운수노조 북구시설관리공단 체육강사지회
등록일 : 2023.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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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의 고집으로 파업이 장기화 되고 있다.


북구시설관리공단 체육강사 파업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북구시설관리공단과 체육강사지회의 교섭이 진행되고 있지만 타결의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노동조합은 기존의 고용합의를 준수하고 강습을 정상화하라고 하고 있으나, 공단은 기존의 고용보장합의를 파기하고 기존 강습을 대폭 축소해 조합원들에게 피해를 주겠다는 입장이다. 


노동조합은 일방적으로 해고한 강사에 대해서도 원상회복을 요구하고 있지만 공단은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다.  결국, 공단이 노동조합에 가입한 강사들과 합의한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자동 연장’ 하도록 한 고용합의를 파기하고 강사들의 강습을 대폭 축소해 강사  노동조합을 없애 버리겠다는 의도로  벌어진 사태라고 볼 수밖에 없다.  이사장은 강사노동조합만 없어지면  강사들을 마음대로 부리고, 마음대로  잘라낼 수 있다는 편협 된 생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노사 간 쟁점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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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우 이사장 해임 촉구 서명운동 


체육강사지회와 북구주민회 및 회원들이 힘을 모아 6월 7일부터 체육강사와 회원들에 대한 갑질,  체육강사 해고, 일방적인 체육강습 파행을 자행하는 이관우이사장의 해임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1차로 북구시설관리공단 체육시설을 이용했었거나, 이용하고 있는 회원들, 대상으로 2일간 진행한 서명운동에서 4,000여명이 넘게 서명에 동참하였으며 북구청에 제출 할 예정이다.
체육강사지회는 회원들의 서명운동에 이어 다음 주 부터는 북구주민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의 협조를 얻어 조합원들의 서명운동도 함께 진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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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시설관리공단문제에는 박천동 북구청장의 책임이다.  

  결국, 박천동 구청장이 해결해야한다.

 

이관우이사장은 지난 구청장 선거당시 박천동 후보의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았다.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임명될 당시 박천동 이사장의 보은인사라는 의혹이 제기되었지만 조사가 이루어지지는 않았다.  수도권이나 야당에서 이런 인사가 있었다면 검찰조사는 물론하고 사회적으로도 엄청난 비난을 받을 일이다. 
그러나 구청장의 후보시절 선거 대책본부장이라는  엄연한 사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식적인 문제제기가 되지 않고 유야무야 되는 울산북구의 현실은  매우 참담하다 할 것이다.


박천동 구청장은 더 이상 이관우이사장의 고집을  비호 할 일이 아니다.  체육강습 문제에 대해 합리적인 개선방안이 있음에도, 해고와 노예계약강요, 갑질, 노사관계 파행 등 폭력적인 방법을 동원해 무리를 일으킨 무능한 관리자였다는 것이 확인된 이상 하루라도 빠른 결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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