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노동
현대차  현장신문 <노동자함성 33호>
등록일 : 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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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23일 12시 쟁발결의 임시대의원대회가 열리는 문화회관 앞에서 <산재 중증자 자녀 대체 채용 소송모임> 동지들이 노사합의 이행을 촉구하며 선전전을 진행하고 있다.

 

 

 

2022년 단체교섭에서 산재 중증조합원 자녀 대체 신규채용 요구에 대해 노사가 구두로 합의했다. 당시 지부는 “신체(정신, 건강)상 문제가 없을 시 합격한 것과 마찬가지”라며 구두 합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리고 대의원 설명회를 진행하고 조합원 총회에서 통과시켰다. 그러나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사측은 구두 합의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 


8월 16일 ‘산재 중증자 자녀 대체 채용 권리 찾기 모임’은 안현호 지부장과 간담회를 했다. 2022년 구두로 합의한 결과에 따라 채용한다고 약속했지만, 신규 채용에 응시한 십수 명의 산재 중증자 자녀 중 1명만 합격했다. 이에 대해 지부장은 “울산 공장장이 혼자서 결정할 수 없고 본사의 결정이 있어야 할 사항이라 어려움이 많았다”고 고백했다. 


그리고 지부장은 2022년 단체교섭에서 구두 합의가 이행되지 못한 점에 사과하고, “2023년 단체교섭에서는 관철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혔다. 또한 지부는 하반기 300명 채용할 때 산재 중증자 자녀 대체 채용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도 했다. 


우리의 입장은 분명하다. 22년 단체교섭 요구안을 대의원대회에서 확정해 노사가 합의한 만큼, 노사합의가 지켜질 수 있도록 안현호 지부장은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 우리 또한 스스로 할 방안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산재 중증자 자녀 대체 채용 권리 찾기 모임 총무 정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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