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질전환과 헤게모니
홍승용 (현대사상연구소)
1. 파국의 가시화 미국 금융위기와 경기침체에 대한 예고는 자본독재의 첨병들인 주식과 부동산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벌써부터 수없이 반복되어 왔다. 미국발 경제위기의 본질은 미국 중심 다국...
2024.09.07
오피니언
존재이유를 스스로 부정하는 국가기관들
- 계급전쟁의 양상이 노골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이건수
제79회 광복절 기념행사가 두 쪽이 났다. 정부와 독립운동단체가 따로 기념행사를 개최한 것이다. 문제의 발단은 윤석열 대통령이 뉴라이트 역사관을 가지고 있는 김형석을 독립기념관장으로 임...
2024.09.04
[추모] 노동운동가 故 김승만 동지를 기리며 - 노동해방의 꿈과 희망을 다시 세운다!
박찬웅
사람이 한평생 일관된 삶을 산다는 것은 힘든 일이다. 세상이 변하면 그 변화에 맞추어 신의 생각도 맞추어 갈 수밖에 없다. 하지만, 한 사람의 신념과 사상은 변화의 가운데서도 동일성을 가지...
2024.07.25
"나토 정상선언, '탐욕스럽고 경멸적인' 세계전쟁 문서"
― 윤석열, 전쟁놀음에 불나방처럼 뛰어들어
노동자신문 편집국
7월9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 정상들이 워싱턴 DC 멜론 대강당에서 열린 나토 창설 75주년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자본주의는 그 사회의 구성원의 풍요로운 삶을 위해 생산하...
2024.07.24
민주노조가 지향하는 '민주'의 성격
이상배 (공공운수노조 경기본부 조직국장)
민주노총을 가리켜 ‘민노총’이라 줄여 쓰거나 부르는 경우가 흔하다. 정부와 언론이 자주 쓰다 보니 민주노총의 조합원마저 이렇게 부르는 경우가 잦다. 이런 경우 엄격하게 정정을 요구하는 것...
2024.06.19
윤석열 정권 퇴진투쟁, '생활임금' 확보 투쟁으로 형성하자
이번 최저임금 투쟁은 정부와 자본에 끌려다니다 끝나는 임투가 아니라 절박한 생활상의 분노와 요구를 모아 위력적인 윤석열 정권 퇴진투쟁으로 확장해 나가야 한다. 최저임금 대폭 인상, 특수...
2024.06.18
인구문제: “저출산”이 아니라, “과잉출산” 혹은 “저수요”이다
이현숙
이른바 “저출산 문제”가 요란하다. 여성 한 명이 출산할 아이가 0.72명 정도다. 인구소멸까지도 생각해야 할 정도이다. 대략 5천년의 계급사회의 역사는 “빈자에 대한 부자들의 전쟁의 역사(푸리...
2024.05.24
민주주의에 대하여
오세중
자유민주주의-자본가계급의 민주주의 흔히들 ‘민주주의’란 다양한 의견 수렴과 토론을 통해 다수의 결정에 따라 어떤 일을 결정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리고 이러한 민주적 의견 수렴과 설득의 ...
2024.05.22
세계적 격변이 다가오다
전원배
세계자본주의 공황 없이 혁명 없다 초기 맑스는 “새로운 혁명은 새로운 공황의 결과로써만 가능하다. 그러나 새로운 공황이 확실한 것처럼 새로운 혁명도 확실하다.”(프랑스에서의 계급투쟁)는 ...
2024.05.21
기후 위기, 노동자계급이 나서야 한다
양동규
1. 현실 지난해 UN 사무총장 구테흐스는 “인류가 지옥으로 가는 문을 열었다"라며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경고했다. ‘유엔 환경계획’의 22년 ‘배출 격차보고서’는 기후 위기를 막는 유일한 길은 “...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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