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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혁명 이후 수십 년 동안 서방의 무기 수입 제한에 시달리던 이란은 레이더와 미사일 시스템에서 위성과 방위 전자 제품에 이르기까지 강력한 자체 방위 부문을 만들었다.
이란 엔지니어들은 록히드 마틴 F-35 전투기를 식별하는 레이더를 포함하여 적 장비의 ‘지문’을 감지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이란 전자산업(IEI) 사령관 아미르 라스테가리 (Rastegari) 준장이 밝혔다.
"우리는 적의 전자 장비의 지문을 가지고 있다. 지문이 인간에게 고유한 것처럼 전자기 시스템과 관련해서도 마찬가지이며, 우리는 몇 년 동안 (지문을 감지하는) 기술을 달성했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예를 들어, (어떤) F-35 전투기의 레이더가 작전과 감시를 시작하면 다른 F-35의 레이더파와는 다른 레이더파를 방출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그것들을 인식 할 수 있습니다, 즉 통신, 라디오 및 자기 신호를 수신하고 분석하여 그들이 속한 전투기를 찾을 수 있다. 같은 전투기가 나중에 작동하기 시작하면 즉시 알게 된다." 라고 라스테가리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설명했다.
적 항공기가 투사하는 전자기파의 "모든 차원"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이 능력은 이란이 그에 따라 방어 작전을 계획할 수 있게 해준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이란은 또한 적 항공기의 레이더와 통신 시스템을 전파로 추적하여 작전을 방해할 수 있는 능력을 획득했으며 실제 적에 대해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테스트했다고 Rastegari는 말했다.
"얼마 전 적 항공기가 우리 영공 경계 내로 접근하여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레이더파를 방출하기 시작했다. 우리는 이 항공기를 방해했지만 적 조종사는 시스템이 오작동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내 시스템에 문제가 생겼으니 돌아가겠다'고 말하며 기지로 복귀했다. 우리는 이 통신교환에 대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다음날, 두 대의 적기가 더 접근했다... 이번에는 두 대를 모두 방해했다." 고 관계자는 말했다.
"우리가 그들을 방해하기 시작하자마자 두 대의 비행기는 우리의 지상 시스템이 그들을 방해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그래서 그들은 '방해 전파가 여기서 작동 중이며 더 이상 작전 할 수 없습니다'라고 무선으로 기지에 알렸다. 이 능력은 오늘날 우리 군대에 존재한다. 수백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위협을 발견하면 (적)을 방해할 수 있다."
이란-이라크 전쟁 중 페르시아만에서 작전중인 이란군과 미군 간의 치열한 접전을 벌인 베테랑인 라스테가리는, 강력한 미 5함대와 교전한 이란 군함에 승선한 젊은 장교로서 이란군이 미국 A-6 침입 제트기와 교전하기 위해 제2차 세계대전 시대의 대공포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고통스럽게' 관찰해야 했다고 회상했다.
라스테가리 준장은 2019년 호르무즈 해협 상공의 이란 영공을 침범한 은밀한 미국 글로벌 호크 스파이 드론을 격추할 수 있게 해준 레이더와 미사일 기술의 극적인 발전을 지적하면서 "그러나 오늘날에는 그렇지 않다"고 강조했다.
2023.4.27.
출처: 스푸트니크 인터내셔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