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노동
  • 3월14일 울산 동구 노조·주민 대표자들 국회에서 기자회견  
등록일 :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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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있는 동구 노조,주민 대표자들.   이병락 현대중공업사내하청지회장,  오현일 민주버스학성지회장,  이은주 전울산시의원, 이장우 노동당울산동구 국회의원 후보,  최용규  민주노총 울산본부장,  양경규 정의당 국회의원, 백호선 현대중공업지부장(왼쪽부터) 

 

<울산 동구 살리기 주민대회 조직위원회> 대표자들과 노동자 대표들은 3월1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 동구 주민들은 현대중공업 사내하청 노동자의 열악한 처우를 고착화시키는 저임금 고위험 작업환경과 다단계하청구조는 정부의 묵인 방조에 가장 큰 책임이 있다고 인식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정부와 국회는 조선업 하청노동자 처우개선에 나서라!”고 요구했다. 

 

또한 2023년 2월 27일 “조선업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상생협약” 체결식이 현대중공업에서 있었습니다. 상생협약에는 “원청은 적정 기성금을 지급하고 하청은 임금인상률을 높임으로써 원하청간 보상 수준의 격차를 최소화”와 “원하청은 상시적인 업무에 재하도급(물량팀) 사용을 최소화”하겠다는 내용이 들어가 있으나 현실은 정반대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조선업 상생협약, 말이 아닌 실천으로 답하라”고 질타했다. 

 

한편 지난 2023년 10월 15일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에서 개최한 제3회 동구살리기 주민대회에서 동구는 주민 18,007명이 참여한 주민투표 결과가 발표되었는데, 울산 동구 주민들은 하청노동자 처우개선 요구안 중 “기본급 30% 인상(8시간 기준)”을 42,53%로 1위로 선택했고 2위는 성과급/휴가 정규직과 동일기준 적용, 3위는 임금/각종 지원금 중간착복 근절 순으로 채택되었다. 

 

이에 제3회 동구살리기 주민대회 참석한 동구 주민들과 하청노동자들은 “하청노동자 처우개선”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현장투표를 해 ‘HD현대 본사’ 동구주민 항의방문이 결정되었다. 


그리고 3월 14일(목) 오후 2시 울산 동구 주민들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있는 HD현대 본사 글로벌R&D센터(GRC)를 방문하여 HD현대 부회장인 정기선 대표이사에게 동구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전달하기로 했고 이에앞서 국회에서 “조선업 사내하청 노동자 처우개선, 하청노동자 임금인상, 말이 아닌 실천으로 답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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