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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교양
인천경찰청이 민주노총 인천본부에 위치한 건설노조 경인본부와 경인건설지부를 급습했다.
건설노조에 따르면, 2월 2일 오전 9시 50분께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가 민주노총 인천본부를 급습해 건설노조 경인지부 간부 등 5명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할 것이라 밝혔다.
현재 민주노총 인천본부와 건설 인천본부에서는 변호사가 올때까지 사무실에 들어갈수 없다고 막고있는 상태다. 영장에 표기된 수색대상에는 개인 PC, 노트북, 태블릿 PC, 차량 등 포함된 것으로 확인된다. 혐의는 노사교섭에서의 협박과 강요 등으로 전해졌다.
인천본부는 현재 긴급 피켓팅을 진행중이며 오후 인천경찰청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주노총의 대규모 행사 직후, 수사당국의 기습적 수사가 계속되는 모양새다. 지난달 17일 민주노총이 개최한 긴급단위노조대표자대회 다음날인 18일 오전 9시, 국가정보원과 경찰은 민주노총 총연맹 사무실 등을 침탈한 바 있다.
민주노총은 바로 어제(1일) 민주노총이 진행한 ‘멈춰라 노동탄압! 개정하라 노조법2.3조’ 윤석열 정권 규탄!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인천경찰청은 2일 오전 민주노총 인천본부를 급습한 것이다.
“자동차공장 조립 노동자로서 생산영역에서의 노동자 생활은 마무리 되지만, 앞으로 생활 영역인 지역에서 지역민들과 부딪기며 살아갈 생각이다”
2023.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