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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가슴 아픈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9월 26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분신했던 택시 노동자 방영환 동지가 오전 6시18분경 그동안 입원치료 중이던 한강섬심병원에서 사망했다.
그를 추모하는 동지들은 오늘(10월 6일) 저녁 19시 서울 한강성심병원 정문 앞에서 정식 분향소를 설치하고, 그를 기리는 문화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방영환 분회장 영면까지 경과]
- 2008. 01. 택시운전 시작
- 2012. 04. 해성운수 등 18개 계열사를 두고 있는 동훈그룹의 주호교통에 입사
- 2017. 09. 해성운수로 전근
- 2019. 07.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택시지부 해성운수분회 설립
- 2020. 02. 불이익변경 근로계약(소정근로시간 단축으로 임금 삭감. 최저임금 미달 문제 회피 의도) 서명 거부를 이유로 지회장 및 사무장 해고
- 2020. 08. 해고무효확인소송 제소
- 2021. 01. 부당해고 철회 촉구 1인 시위 및 집회 시작.
- 2022. 10. 부당해고 대법원 확정 판결
- 2022. 11. 원직복직
- 복직 후 사측이 사납금제 근로계약 서명 요구했으나 거부. 주40시간을 근무하자 등 현장투쟁 사측 월 급여 100만원만 지급.
- 2023. 5.부터 사측, 급여 전액 미지급
- 2023. 2월 부터 227일간 1인 시위, 집회 등 지속. 최근 1인 시위에 대한 사측의 도발이 빈번하게 발생.
- 2023. 9. 26 오전 8:30 해성운수 앞 분신
- 전신 73%화상, 60%의 3도 화상에대해 한강성심병원에서 치료
- 2023. 10. 6 오전 6:18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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