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노동
  • 조합원 93.7%(38,854명) 파업 명령을 걷어찬 문용문 지부장의 오만과 독선을 심판하자!
강봉진(현대차지부 엔진변속기사업부, <노동자함성> 편집위원장)
등록일 : 2024.07.11

 

photo_2024-07-08_15-38-10.jpg
7월8일  교섭이 열리는 본관 앞에서  선전전 하는 모습.
photo_2024-07-11_07-06-24 (2).jpg
7월11일  아침 6시 명촌분수대 앞에서  출근선전전을 하고 있는 노동자함성, 깨끗한 노조만들기  소속 조합원들.   

 

임금성 중심 1차 제시안 거부하고 파업투쟁을 결의했다.

 

6월 13일 8차 교섭에서 사측은  ▶기본급 101,000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성과급 450% + 1450만원 + 주식20주를 1차 제시안으로 냈다. 
문용문 지부장은 “오늘 제시안은 실망스럽다”며 교섭결렬을 선언했다. 별도요구안이 전혀 제시되지 않은 것에 대한 실망을 표출한 것이다. 
이후 지부는 20일 대의원 만장일치 쟁발결의를 거쳐 24일 38,854명 찬성(투표자대비 93.7%, 재적대비 90%)이라는 압도적 지지로 파업을 결의했다.    
 이같은 투표 결과는 조합원들이 문용문 지부장을 향해 핵심요구안 완전 쟁취를 위한 방향을 분명히 제시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문용문 지부장은 싸워보지 않고 투쟁을 포기했다. 이것은 조합원에 대한 배신이자, 임금에만 매달려 조합원의 자존심을 짓밟은 것과 같다. 

 

image02.png

 

photo_2024-07-08_13-23-04.jpg
7월8일  교섭이 열리는  본관 앞 선전전 모습 

 

“최대실적일 때 핵심요구 쟁취 못 하면, 언제 하나” 

 

이미 대법원에서 판결했던 ▷임금피크제 무효, ▷불법 파견 대법원판결 준용도 쟁취하지 못했다. 문용문 지부장은 조합원 간 차별을 그대로 둔채, 내년 단체협약에서 다루자던 사측의 주장을 받아들였다. 올해 파업을 못 한 집행부가 내년 단체교섭에서 ▷국민연금과 연계한 정년 연장 ▷상여금 900% ▷컨베이어 수당 20만 원 ▷촉탁직 편법 투입 인원만큼 대규모 신규채용 ▷해고자 원직 복직을 위해 파업투쟁을 통해 쟁취할 수 있다고 믿는 조합원은 없을 것이다. 

 

집행부가  약속한 핵심요구안 (임투속보, 쟁대위속보 중에서 발췌)

이들중 단 한가지라도 제대로 받아낸 것이  있는가

 

image07.png

  

image04.png

 

image06.png

 

image05.png

 

image08.png

 

사측은 웃고 조합원은 분노하고 실망하고 있다. 

 

지부 10년의 굴종과 배신의 역사를 청산하고 투쟁의 역사를 새로 쓰자!
문용문 지부장의 오만과 독선을 심판하고 재협상을 쟁취하기 위해 잠정합의안을 결사 반대하자!
7월 12일(금) 조합원 총회에서 압도적인 반대투표로 심판해서 파업투쟁의 불씨를 살리자.
최대실적일 때 파업해야 핵심요구안 쟁취한다!
▷임금피크제 철폐, ▷불법파견 대법 판결 준용, ▷정년 연장 쟁취, ▷해고자 복직 요구안을 꼭 쟁취하자! 
그것만이 상처 입은 조합원의 자존심을 되찾고 굴종적 노사관계를 끝장내는 희망의 길이다.

 

7호.jpg

photo_2024-07-09_12-45-51.jpg

불파공투단 5호.jpg

photo_2024-07-09_11-33-20.jpg

정연추 3호.jpg

 

photo_2024-07-10_13-17-10.jpg

photo_2024-07-10_13-17-42.jpg

photo_2024-07-10_13-22-08.jpg

근투위.png.jpg

금속연대.png.jpg

33.png.jpg

미래희망.png.jpg

민주노동자.png.jpg

 

[울산함성 무료구독 신청]  https://t.me/+ji13hLs-vL83ZTBl

 

+14
마눌이

찍어준 본인 손모가지부터...

2024.07.11 20:38:31 답글
거수기

어디까지 가나 보자..쪽팔린줄알아라

2024.07.12 07:33:54 답글

 어용노조

2024.07.12 12:23:02 답글
니가 가라

차나 잘만들어라

2024.07.12 15:09:23 답글

앵간히해라 조립공틀딱들아 얼른 짤려야 젊은이들 들어가지 

2024.07.12 16:09:25 답글
귀족집는 들개
주변은 없다 오로지 자기들 배떼지에 기름칠중요
납품업체 는 죽는다 툭하면 파업이나 할러고하는 잡놈들
2024.07.14 08:22:36 답글

정말 대단합니다.역시 현대

파업투표로 힘을 싫어주면

정작 중요한 안건을 위해서

달리는게 맞죠. 어느순간 부터

현대노동조합이  자본 사측의

똥개가 되어있는것을 보니

참으로 답답 합니다.

뭉치고 단결하여 쟁취 바랍니다

2024.07.12 16:48:13 답글
노조을 말살하자

동네 시그럽다 . 배에  기름이  가득차서  지랄을.하네 로봇 자동화로  노조 쓸어 버리자. 

2024.07.13 04:02:44 답글
굿입니다
2024.07.14 08:18:54 답글
능구렁이백작

응. 어용노조들 가결 났음.

2024.07.13 09:50:23 답글

적당히 해라.

느그들 땜시 일반 시민들만 피해본다

느그가 받는 많큼 신차값은 오른다

2024.07.13 18:30:09 답글
이런젠장

너네들 배불리는데 소비자 주머니 털어가는구나.

너네들 영업이익이 많은건 소비자들에게 차값올여 받아서인데 그게 너네들 깜값이아고 생각하는 이기주의자들..

2년에 한번씩 풀옵션 30프로 싸게 차량교체비도 소비자들이 부담하는데 미안하지도 않구나.

영업이익이 그렇게 많으면  차량을 사준 소비자들에게 보답할 생각을 하든...차값을 내려야 하는게 인간의 도리 아닌가...

2024.07.13 19:52:10 답글
뒤지개

욕심에는 끝이없다. 놀고먹던 공고인생들

2024.07.13 21:24:14 답글
대한민국 국민

현대차 노조의 요구는 과도하고 과격한 성향이 강하고 타산업 타회사와의 균형에 대한 배려도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해서 현대차 불매운동을 한다든가 근로자들을 비하하는 표현은 우리나라 전체에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다.  인생에서 현대차만 8번째 타고 있다.  미국자동차 산업 꼴 안 나려면 노조의 자제가 필요하다.

2024.07.14 09:17:19 답글
삭제하시겠습니까?
취소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취소

지역노동

[투고] 이수기업 노동자들의 고용사수 투쟁에 함께해주세요 !

2024.09.03

지역노동

현대차그룹 ‘영업이익 30조’ 속에 비정규직 집단해고, 12개 비지회 규탄 집회 개최

2024.09.03

지역노동

"2번 투표함 결과가 동지들은 이해되십니까?"

2024.08.30

지역노동

임금,퇴직금과 관련한 법원 판결에 현대차지부는 관심 갖고 대응하라

현대차, “경영성과급은 평균임금” “임금피크제 무효”  “상여금 통상임금 적용” 등 법적 다툼여지 많아

2024.08.30

2

지역노동

팰리세이드 6속 하이브리드 변속기 외주도입 중단하라!

2024.08.30

지역노동

이수기업 노동자들의 고용보장 투쟁에 함께해주세요

2024.08.29

지역노동

결코 끝낼 수 없는 정년연장·임금피크제 철폐 투쟁!

2024.08.29

1

지역노동

숙련재고용 선배노동자에게 조합원 신분을

2024.08.28

지역노동

울산 세진메탈 노동자, 용해로 폭발로 쇳물을 뒤집어쓰고 일해 

ㅡ 노동조합 참여하는 일반감독과 안전진단 촉구

2024.08.09

지역노동

사측에 굴종한  현대차 2024 단체교섭 잠정합의 거부한다!

조합원 93.7%(38,854명) 파업 명령을 걷어찬 문용문 지부장의 오만과 독선을 심판하자!

2024.07.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