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구시보/ 김정호 번역
등록일 : 202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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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가 이민국이 최근 발표한 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  세관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 수는 1,463만 5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2.7% 증가했다. 이는 주로 중국이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을 촉진하고, 외국인을 유치하기 위해 내놓은 일련의 정책, 특히 ‘비자 면제’ 정책 덕분이다. 데이터에 따르면 무비자를 통해 입국한 외국인은 854만 2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0.1% 증가했다.

 

'72/144시간 통과 및 비자 면제' 정책의 도입은 외국인 관광객의 중국 여행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었다. 72시간(3일), 144시간(6일) 내지는 그 이상의 시간을 이용해 실제 중국과 접촉하고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중국의 폭넓고 깊은 역사 및 문화,  눈부신 현대화의 성과, 음식, 아름다운 풍경 및 친절한 중국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다. 글로벌 소셜네트워크(SNS)에 'China Travel'(중국 여행)이라는 해시태그가 붙은 각종 여행 영상이 10억뷰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과거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구석구석까지 영상을 통해 전달하면서 질 높은 성장과 수준 높은 중국 개방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또한 "중국에 와서 걸으며 구경해!"는 국제적으로 매력적인 돌풍을 일으켰다.

 

간단한 비교를 통해 중국 입국 관광 시장의 열기를 느낄 수 있다. 온라인 관광 서비스 플랫폼의 데이터에 따르면, 상반기 중국 국내선 항공권을 예약하기 위해 비(非)중국 여권을 사용한 승객의 예약 수는 2023년에 비해 1.8배 증가했다. 이러한 양적 성장의 이면에는 중국이 채택한 일련의 편리한 조치가 있다. 이는 입국 관광의 서비스 품질과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중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의 관광 경험을 최적화하도록 하고 있다. 현재 '72/144시간 통과 비자 면제' 정책과 고품질 관광 경험은 오늘날 중국의 '새로운 명함'이 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png

 

상반기 무비자를 통해 입국한 800만 명 이상의 외국인은 실제 중국에 대한 산증인이며 내레이터(해설자)라고 할 수 있다. 유언비어를 퍼뜨리고 중국을 먹칠하는 어떤 언론일지라도, 그들이 아무리 세심한 기획과 반복적인 선전을 통해서도 이처럼 방대한 규모의 자발적 전파자 앞에서는 단 일합(一合)의 공격도 견딜 수 없다.  중국의 효율적인 행정 및 거버넌스 수준은 외국인 관광객의 '불편한 곳'을 가려  내 신속하고 정확한 해결 조치를 내놓는 능력을 통해서 충분히 입증되고 있다. "중국은 너무 큰데, 144시간은 너무 짧다" 와 같은 관련 플랫폼에 따르면, 지난 6개월 동안 외국인 관광객의 10% 이상이 중국을 두 번 이상 방문했다. 이는 중국의 노력과 진실이 확실하게 '단골손님'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72/144시간 무비자 통과"에서 "City no city"에 이르기까지 인터넷상에서 핫스팟이 되고, 또 "China Travel"의 열기가 계속해서 뜨거워지는 것을 보면 세계가 더욱 전면적이고 실제적인 중국을 알고 싶어하며, 중국은 더욱 열린 자세로 이러한 열정을 맞이하고 있다. "China Travel"이 이처럼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것은 최근 몇 년간 '스마트 관광'으로 대표되는 문화 및 관광, 문화 및 과학기술이 깊이 융합된 체계적인 발전의 필연적 산물이다. 문화 및 관광 인프라의 구축과 디지털 업그레이드는 'China Travel'의 견고한 보장이 되고 있다.

 

좀더 깊은 관점에서 보자면, 일부 국가에서 보호주의 및 반세계화 정책을 채택하고 있는 지금 중국은 오히려 외국인을 중국으로 유치하기 위한 정책을 계속해서 도입하고 있다. 이는 개방과 협력이 여전한 역사의 추세이며, 상호 이익과 상생이 여전히 민심의 동향임을 말해준다. ‘비자 면제’ 정책이 시행되자마자 중국 땅을 밟은 외국 블로거들의 동영상은 더욱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며, 중국에 직접 와 보고 싶은 충동을 강하게 불러일으켰다. 중국과 세계의 이 같은 상호 선순환이 신기하게도 발생했다. 휴대폰과 '배낭'은 이 세계 모든 여행객을 중국에 대한 매력의 발견자이자 증인으로 만들고 있다. 개방된 중국은 항상 여기에 있으니, 와서 직접 보고 싶어 하는 모든 벗들을 환영한다.

 

2024.07.08

(원문보기) https://opinion.huanqiu.com/article/4IW5CmttBx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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