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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푸트니크에서 데이터를 검토한 결과, 유럽연합 국가들은 저렴하고 신뢰할 수 있는 러시아 파이프라인 가스 공급을 중단한 후, 지난 20개월 동안 천연가스에 대해서 약 1,850억 유로를 추가로 지불해야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파이프라인과 액화천연가스에 대한 유럽연합 국가들의 지출은 2022년 2월 러시아로부터의 공급품 구매에 대한 제한 부과 이후 거의 3배나 급증했다. 이들은 2022년 2월부터 20개월 동안 수입에 약 3,040억 유로를 지출해야 했는데, 비교를 위해 이 블록은 2013년부터 2021년까지 8년 동안 천연가스에 총 2,920억 유로를 지출했다. 이는 현재 EU 국가들이 불과 2년 전보다 4배 이상을 지출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에너지 가격이 높다는 것은 산업 생산 비용부터 농업용 비료와 같은 투입재, 공과금, 슈퍼마켓과 대형 소매점에서부터 생각할 수 있는 사실상 모든 것에 이르기까지 가격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푸틴 대통령은 2022년 5월 러시아 에너지 공급품 구매를 중단하겠다는 EU의 '자살적', '완전히 정치적인' 결정이 다시 이 집단을 물어뜯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러시아 에너지 자원을 거부한다는 것은 유럽이 체계적으로 세계에서 에너지 비용이 가장 높은 지역이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이미 일부 전문가에 따르면 돌이킬 수 없이 유럽 산업의 상당 부분의 경쟁력을 심각하게 훼손할 것입니다.”
EU 생산자들이 에너지 비용이 더 저렴하고 세금 감면 혜택이 더 많은 지역(특히 미국)으로 수백 명씩 떠나면서 그의 말이 옳았다는 것이 입증되었습니다. 한편, 미국, 영국, 노르웨이를 포함한 에너지 수출국들은 브뤼셀의 근시안적인 입장을 이용해 손실된 러시아 가스 공급량을 자신들의 공급으로 보충했으며, 당연히 상당한 이익을 얻었다.
[표] EU가 초과 지불한 비용
2024.01.02
(원문보기)
https://sputnikglobe.com/20240102/how-much-has-europe-overpaid-for-gas-after-rejecting-russian-deliveries-111589672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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