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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민연대 2023년 정기총회가 2월 22일 오후 7시 울산광역시의회 1층에 있는 울산 시민홀에서 개최되었다. 전체 1132명 회원 중 참석 81명, 위임 134명으로 215명이 참여하였다.
1부 사전행사에서 회원들이 직접 선정한 ‘우수회원상’ 시상식이 있었다. 지난 한 해 울산시민연대에서 열심히 활동한 우수회원으로 김성민(동구모임), 김재인(남구모임), 박정철(울주군모임), 성창기(중구모임), 임한숙(북구모임)씨가 뽑혔다.
식순에 따라 2022년 사업보고, 회계보고 및 각 감사보고가 있었고 참석한 회원들의 동의하에 모두 승인되었다. 올 한해 울산시민연대를 이끌고 나갈 임원 인선에 있어 지난해 공동대표인 김현주, 이채택 두 사람이 연임되었다.
울산시민연대는 지난 2007년 울산경실련과 울산참여연대가 합쳐서 생겨났는데, 2022년 12월 말 기준으로 회원은 1,125명이다. 지난해 회원 가입은 37명, 탈퇴 30명으로 전년대비 7명이 증가한 수자이다. 50대 회원 비율이 전체의 51.5%(581명)로 압도적으로 높고, 그 다음이 40대 22.3%(252명) 순이다.
지난해 울산시민연대의 사업은 크게 ▲권력감시 ▲시민/회원참여 ▲지속가능 ▲연대사업 4가지 방면에서 진행되었다. 예컨대 권력감시의 경우 지난해 대선과 지방선거를 치루면서 나름대로 지역의제를 제안하고 이끌어가는 활동을 하였다는 평가다. 중앙과 지방권력이 민주당에서 국민의당으로 바뀜에 따라 시민단체 활동이 쉽지만은 않은 환경이 되었는데, 그런 가운데에서도 올해도 역사기행 엮기 등 다양한 회원모임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