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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 실습생 소희는 왜 죽어야 했을까…영화 '다음 소희'
특성화고 학생 소희(김시은 분)는 졸업도 하기 전에 '사무직'으로 일하게 된 자신이 대견하다. 비록 하청의 하청이지만, "대기업 본사의 직영이나 다름없는" 콜센터가 그의 첫 직장이다.
그러나 막상 출근한 콜센터의 분위기는 상상했던 것과 딴판이다. 소희 또래의 여자아이들이 빽빽하게 앉은 콜센터는 마치 거대한 감정 쓰레기통 같다. 고객들의 '욕받이'가 되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아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인터넷을 끊겠다는 고객들을 잘 설득해 마음을 돌려야 한다. 소희는 이곳에서 일하며 시간이 갈수록 시들어 간다.
제75회 칸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 폐막작인 정주리 감독의 '다음 소희'는 특성화고 학생 소희가 콜센터에서 실습생으로 일하며 겪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2016년 전주의 한 콜센터에서 일어난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했다.
전교조울산지부에서 무료로 영화상영을 합니다.
30석 정도 여유가 있다고 하니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 가맹조직 동지들께서도 관심있는 분은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선착순 30명)
1. 일시: 2월 27일(월) 18시
2. 장소: 중구 성남동 메가박스
3. 대상: 조합원
4. 문의: 지역본부 052) 265-6395
*. 신청: https://forms.gle/ud7k9aUZZM9yFxUk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