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푸트니크(Sputnik International)/ 김정호 번역
등록일 : 2024.02.02

image09.png

 

농민들의 시위가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벨기에, 폴란드, 루마니아, 네덜란드에서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지난 몇 주 동안 농민들이 EU의 자유 무역 정책에서 비롯된 과도한 관료주의, 높은 연료비, 불공정 경쟁에 대해 항의하는 폭발적인 시위를 경험했다.

 

최근 몇 주 동안 벨기에, 독일, 프랑스의 농부들은 규제되지 않은 외국 경쟁자들이 농산물 가격을 인하시키고 있는 것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기 위해 도로로 몰려나왔다. 농민들은 분노를 표출하는 동시에, 규제 간소화와 관료주의 축소를 요구하고 있다.

 

그들은 자신들의 직업이 그 중요성을 인정받을 것을 요구하는 동시에, 정부의 농업 정책이 자신들을 경쟁력이 없게 만든다고 비난하였다. 특히 그들은 농산물 수입, 관개용수 사용 제한, 디젤 연료 비용 상승, 환경 보호를 위한 제한 조치 등이 재정적 부담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간주하면서 반대하고 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고속도로의 작은 다리에 트랙터를 주차한 농민들이 집단 시위를 벌이고 있다.  - 스푸트니크 국제  (1/10,  © AP 사진 / 마이클 프롭스트)

 

image01.png
1/10

 

이탈리아 오르테에서는 농부들이 트랙터를 주차하고, 고속도로 교차점 근처에 모여 EU 농업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 시위는 이탈리아와 유럽 전역을 휩쓸고 있는 대규모 운동의 일부다.  - 스푸트니크 국제
(2/10, © AP 사진 / 그레고리오 보르지아)

 

image02.png
2/10

프랑스와 벨기에 농부들이 브뤼셀의 유럽 의회 밖에서 해골 형태로 그려진 실물 크기의 플라스틱 소를 전시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 스푸트니크 국제 (3/10, © AP 사진 / 버지니아 마요)

 

image03.png
3/10

 

이탈리아 오르테의 고속도로 교차점 근처에 주차된 트랙터 주위에 농부들이 모여 있다.  - 스푸트니크 국제
(4/10, © AP 사진 / 그레고리오 보르지아)

 

image04.png
4/10

 

폴란드 농민들은 폴란드 데블린의 한 도로에서, 트랙터를 이용해 서행 운전 시위를 벌이며 EU 규정에 대한 불만을 표시했다. 시위 목적은 교통을 방해하고 대중의 관심을 끄는 것이다.  - 스푸트니크 국제
 (5/10, © AP 사진 / 차렉 소콜로프스키)

 

image05.png
5/10

 

폴란드 리키(Ryki)의 농부들이 우크라이나로부터의 농산물 수입에 반대하는 시위에 참여하여, 이웃 국가의 값싸고 침해적인 경쟁에 대한 불만을 표시했다. 자신들의 반대 의사를 표명하기 위해 폴란드 농민들은 전국 160개가 넘는 도로를 봉쇄하고 있다. 그들의 주요 목표는 우크라이나 농식품의 "통제되지 않은" 수입을 비난하고, 공동 농업 정책의 재평가를 추진하는 것이다.  - 스푸트니크 국제
(6/10, © AFP 2023 /  재낵 스커진스키)

 

image06.png
6/10

 

벨기에 나무르(Namur)에서 농산물을 재배하고 적절한 소득을 유지할 수 있는 더 나은 조건을 요구하는 농민 시위가 진행되는 동안, 트랙터가 거리에 거름을 버리고 있다.- 스푸트니크 국제

(7/10,  © AFP 2023 / 로리 디펨바크)

 

image07.png
7/10

 

임금, 세금, 규제 문제를 놓고 여러 농민조합이 조직한 전국적인 시위가 벌어지는 가운데 농민들이 트랙터 군단을 이끌고 파리 동쪽 조시니 인근 A4 고속도로를 막고 있다.  - 스푸트니크 국제
(8/10, © AFP 2023 / 베르트랑 과이)

 

image08.png
8/10

 

트랙터와 트럭이 베를린의 상징인 브란덴부르크 문을 가득 채웠다. 그 뒤에는 독일 수도의 붉은 시청이 보인다. 농부와 트럭 운전사가 단결하여 항의하며 그들의 목소리가 베를린에 울려퍼지는 가운데 이 강력한 장면이 펼쳐지고 있다.  - 스푸트니크 국제
(9/10, © AFP 2023 / 존 맥두걸)

 

image09.png
9/10

 

프랑스 농부들이 파리 남부 스콜라이-마자린(Chilly-Mazarin) 근처 A6 고속도로에 새로운 봉쇄를 시작하면서, 모닥불 주위에 모여 있는 것이 목격된다. 이는 그들의 계속되는 항의의 일환으로, 롱기스(Rungis) 식품 도매 시장에 더 가까이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행해지고 있다. - 스푸트니크 국제
(10/10, © AFP 2023 / 줄리앙 드 로사)

 

image10.png
10/10

 

2024.01.31.(현지 시각)

 

(원문보기)  https://sputnikglobe.com/20240131/farmer-protests-spreading-like-wildfire-across-europe-1116508413.html

 

[울산함성 무료구독 신청]  https://t.me/+ji13hLs-vL83ZTBl

 

 

삭제하시겠습니까?
취소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취소

유럽 ​​전역에 산불처럼 퍼지는 농민 시위

2024.02.02

미국은 지금 남북전쟁 2.0?...분열하는 아메리카 제국 

[류경완의 국제평화뉴스 24.01.29(633)]

2024.01.29

홍해사태로, 중국에 도움 요청한 미국

2024.01.29

흠집내기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발전 유전자를 바꿀 수 없다

2024.01.27

"미국 빼고 관심 잃어", 홍콩 언론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 난감

2024.01.26

[번역] 필리핀이 짓밟을 수 없는 <남중국해 각국 행동선언>

2024.01.25

"미, 아시아에서 불운한 운명의 패권 추구보다 균형전략 선회해야" 

[류경완의 국제평화뉴스 24.01.22(632)]

2024.01.24

예맨 ‘후티 반군’, 그들은 누구인가?

2024.01.23

인도가 '외자 무덤' 딱지를 떼려면

2024.01.23

'일대일로'를 긍정하기 시작한 미국 학자들

2024.01.22